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오는 9월 케미스트리 등 일본의 톱가수와 합동공연을 벌인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뮤직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오는 9월 4일 일본 도쿄 JCB홀에서 일본의 유명 잡지 '파치파치'가 주최하는 프레미엄 라이브 이벤트 무대에 선다.
이 무대에는 일본 톱가수 케미스트리, RHYMESTER 등 인기가수가 대거 참여한다.
소속사측은 "FT아일랜드가 일본의 쟁쟁한 가수들과 같은 비율로 합동공연을 벌이는 것은 일본에서 높은 위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대목이다"고 자평했다.
FT아일랜드는 2008년 인디즈로 일본음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꾸준히 인디활동을 해오다 일본 워너뮤직과 손잡고 지난 5월 'Flower Rock'를 발표하며 일본 메이저 시장에 정식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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