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MBC '7일간의 기적' MC..정규 편성될까?

김현록 기자  |  2010.07.09 11:54

김제동이 MBC '7일간의 기적'의 진행을 맡아 지상파 프로그램에 MC에 복귀한다.

9일 김제동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동은 MBC 시사교양국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7일간의 기적'의 첫 녹화를 이미 마쳤다. 관계자는 "두 차례 녹화를 했지만 아직 촬영이 남아 있다"며 "프로그램의 콘셉트 상 한두 회 촬영으로 마무리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마지막 녹화를 마친 '환상의 짝꿍'이 폐지되면서 진행 중이던 지상파 TV 프로그램에서 모두 물러난 김제동이 이번에는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지상파 MC에 복귀하는 셈. 그러나 '7일간의 기적'이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이 확정되느냐가 남았다.

김제동은 지난해 10월에도 야외에서 캠핑과 토크를 함께하는 시사교양국의 파일럿 프로그램 '오 마이 텐트'의 진행을 맡았으나 정규 편성이 불발된 바 있다.

'7일간의 기적'은 물물교환을 통해 한국인의 정을 재발견한다는 취지의 휴먼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제작진은 일반 시청자들과 소통할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MC로 김제동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7일간의 기적'은 오는 22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규 편성 여부는 방송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귀요미'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5월 캘린더로 하고 싶은 K팝 아이돌' 1위
  2. 2KBS도 손 뗀다..'음주운전' 김호중 '슈퍼 클래식' 주최 사용 금지
  3. 3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다 못 가렸다 '환상 볼륨美'
  4. 4손흥민 '10-10' 대기록+유로파 진출 확정! 토트넘, EPL 최종전서 셰필드에 3-0 완승... 포스텍 체제 첫 시즌 마무리
  5. 5김호중, 음주운전 인정 동시에 '복귀각'..기만 넘어선 기괴 행보 이유 [★FOCUS]
  6. 6'순백' 한소희·'핑크' 임윤아, 칸 레드카펫 빛낸 韓 여신들 [스타이슈]
  7. 7KBS 손절했는데..'슈퍼 클래식' 김호중 리스크 안고 가나 [종합]
  8. 8손흥민 통산 세 번째 '10-10' 대기록! EPL 최종전서 역사 썼다... '레전드' 드록바-살라와 어깨 나란히
  9. 9터졌다 이강인 '1골1도움' 美친 활약→데뷔 시즌 '두 자릿수 공격P' 달성! PSG, 리그 최종전서 메스에 2-0 승리
  10. 10"女=도구" 승리, 질질질 '혐오 영상'..1600만 유튜브에 박제된 추악한 '버닝썬'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