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 논란' 걸스데이 "첫무대 긴장..나은 모습 보여들것"

길혜성 기자  |  2010.07.10 11:40
걸스데이


신예 5인 걸그룹 걸스데이가 첫 방송에서의 가창력 논란과 관련, 가요팬들의 질타가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데뷔 음반 발매 당일인 9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에 데뷔했다. 소진 지선 지해 지인 민아 등으로 구성된 걸스데이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데뷔 음반 타이틀곡 '갸우뚱'을 불렀다.

처음에는 춤과 노래를 무리 없이 소화했지만, 중반부부터 가창력이 흔들이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걸스데이는 수준급 외모와 춤 실력으로 데뷔 전부터 가요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걸그룹이라, 팬들의 실망감은 더했다. 걸스데이의 '갸우뚱'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만에 30만명 가량이 시청했으며, 데뷔 직전에는 공식 홈페이에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한때 다운되기도 했다.

팬들의 가창력 질타에 대해 걸스데이 측은 10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걸스데에 멤버들이 연습을 무척 많이 했지만, 신인인데다 첫 지상파 방송이어서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걸스데이의 다섯 멤버들은 팬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향후 더욱 노력, 가창력과 무대 매너 등 모든 면에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3. 3"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4. 4[오피셜] 롯데-두산 깜짝 3대2 트레이드, '올스타' 김민석↔'신인왕' 정철원 전격 이적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8. 8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9. 9[오피셜] 키움, 베테랑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 비FA다년계약 체결
  10. 10갈라타사라이 '손흥민 영입' 초읽기 들어갔다 "지예흐·자하 팔아 토트넘에 제안"... '우승 전력+UCL' 카드로 유혹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