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자신이 주장하는 민족주의는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김장훈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김장훈의 개똥철학'에 출연, 이 같이 밝혔다.
김장훈은 "민족주의자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민족주의가)없는 나라가 어디있겠냐"며 "그게 국수주의나 패권주의로 가면 문제다. 내가 주장하는 민족주의는 평화를 지키기 위한 민족주의지 누군가를 윽박지르거나 우기거나 억지를 부리는 민족주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이 뭐냐는 질문도 나에게 공연이 뭐냐고 물어보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대만민국은 워낙 가깝고 너무 엄청난 그 무엇인가"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장훈 스페셜은 소설가 이외수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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