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사실 공식화 이후 두 사람이 외부 모임에 동반 참석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W' 제작관계자 따르면 김혜수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사전 리허설을 한 뒤, 제작진과 함께 인근 식당에서 회식을 했다.
마침 이날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차 MBC를 방문했던 유해진이 김혜수를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에 깜짝 모습을 나타낸 것.
'W' 관계자는 "회식날 마침 배철수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하느라 여의도에 왔던 유해진씨가 김혜수씨를 격려하기 위해 회식자리에 왔었다"며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며 잠시 머물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유해진이 연인 김혜수처럼 다큐멘터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지난해 MBC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에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제작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은 열애 사실을 부인하다 지난 1월 초 연인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모습이었으나, 지난 6월 같은 병원에서 동반 건강검진을 받고, 독일로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