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았지만 연일 외박(?) 중인 탤런트 이범수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범수는 14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성당에서 SBS '자이언트' 촬영 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5월22일 14살 연하의 통역가 이윤진씨와 결혼했다.
'자이언트'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도 다녀오지 못했다는 이범수는 "아내가 내색은 안 하지만 미안하다"며 "각오한 만큼 격려해 주는 집사람한테 고맙다"고 입을 열었다.
이범수는 "(아내에게)너무 고맙고 그런 만큼 기대에 부응해서 더더욱 아프지 말고 열심히 촬영을 마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이언트'는 13일 18.2%(AGB닐슨 기준)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쟁작 MBC '동이'는 27.4%, KBS 2TV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8.5%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