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26)은 '변신의 귀재'다.
산다라박은 주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중 하나인 네이버 미투데이를 통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팬들에게 전하며 친근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는 재치 넘치는 글과 함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셀카'를 함께 올려 인기다. 게, 핫도그 등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야구선수나 축구 골키퍼로 분하기도 한다.
2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으로도 유명한 산다라박은 표정에서 역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나 어울릴법한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짓는데도 능하다.
앞서 산다라박은 이 같은 '엽기셀카'를 즐기는 것에 대해 "엽기셀카는 팬들에게 전달하는 그림편지와 같다"며 "내가 무얼 하고 있고 요즘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를 말로 풀어 하는 것보다 사진 한 장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내 셀카는 규칙과 예술의 혼이 담긴 사진으로 다른 사람들이 '엽기셀카'라고 부르는 말에 동의 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유의 코를 찡긋하는 표정에 대해서는 "마스코트와도 같은 표정"이라면서 "주름 속에는 팬들에게 보내는 '보고싶다, 고맙다, 좋다, 힘들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깜찍한 설명'을 곁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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