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전 멤버 재범이 첫 솔로 앨범으로 음반 판매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프라인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한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재범의 미니앨범 '믿어줄래'는 당일에만 2만 1989장 팔리며, 일일 차트 1위에 올랐다.
재범은 이 같은 음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발매된 모든 단일 앨범들의 연간 판매(2010년 1월1일~7월13일) 부분에서도 단숨에 12위에 올랐다.
비슷한 성격의 슈퍼주니어 정규 4집 A버전(1위) B버전(4위) 리패키지(5위) 등이 10위 안에 한꺼번에 올라있고, 소녀시대의 정규 2집(2위)과 리패키지(3위) 등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재범은 사실상 단 하루 만에 단일 앨범 연간 판매 부문에서 톱 10안에 진입했다 할 수 있다.
앨범 제목이자 타이틀곡이기도 '믿어줄래'는 음반 뿐 아니라 여러 음원 차트에서도 현재 1위를 질주 중이다.
한편 재범의 '믿어줄래' 앨범에는 한국어, 영어, 리믹스 버전의 '믿어줄래' 등 총 3트랙이 담겼다. 영어 버전 제목은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다.
한국어 버전 '믿어줄래'는 미국 래퍼 B.O.B의 히트곡 '낫씽 온 유(Nothin' On You)'에 국내 히트 작곡가 박근태가 멜로디를 추가해 완성한 곡이다. 작사 역시 박근태가 담당했으며, 보컬과 랩은 모두 재범이 맡았다. '믿어줄래'는 경쾌한 리듬의 R&B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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