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맹장염 수술을 마친 승리가 빅뱅의 일본 새 음반 프로모션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에서 곧 새 음반을 낼 빅뱅은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19일 일본으로 향한다.
YG 측은 "승리는 급성맹장염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승리는 퇴원 당일에도 녹음실을 찾는 등, 음악 활동에 굉장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승리는 일본 일정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라며 "현재 몸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해외 스케줄인 만큼 현지에서도 승리를 건강을 꼼꼼히 돌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8일 빅뱅의 동료 멤버 태양과 함께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뒤 집에서 잠을 자던 도중 배가 아프다고 호소, 9일 오전 매니저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승리는 처음에는 장염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통증이 있어 이날 오후 큰 병원을 다시 방문, 그 곳에서 급성 맹장염 판정을 받았다. 승리는 이날 밤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이후 입원 치료를 받던 승리는 13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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