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이탈리아에서의 정우성-수애의 뜨거운 첫 키스로 촬영을 시작했다.
15일 제작사에 따르면 '아테나'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비첸차(Vicenza)에서 정우성, 수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장면은 정우성과 수애의 강렬하고 로맨틱한 키스신으로 극 중 작전에 투입된 요원 정우(정우성 분)와 혜인(수애 분)이 스릴 넘치는 임무를 수행하고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후 키스를 나누는 설정이다.
비첸차의 전경과 동틀 무렵의 환상적인 하늘은 두 사람의 강렬한 키스와 함께 로맨틱함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긴장감 넘치는 작전 후, 폭파 화염을 배경으로 나누는 두 사람의 짜릿한 '탈출키스'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아이리스'의 '사탕키스'를 넘어서는 최고의 키스 명장면으로 기억됨과 동시에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 첩보액션 드라마 속 정우성, 수애 두 배우가 펼칠 러브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아테나'는 11일부터 7월 말까지 20여 일 동안 비첸차(Vicenza), 파도바(Padova), 벨루노(Belluno) 등 이탈리아 북부 도시 곳곳에서 숨 막히는 추격전과 함께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신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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