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뜨형'서 2:8 가르마 '굴욕'

임창수 기자  |  2010.07.18 18:37
<방송캡처=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SG워너비의 이석훈이 아바타 소개팅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굴욕을 맛봤다.

18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은 특별 게스트를 초대해 아바타 조종사 선발전 '아바타 워즈' 결승전을 펼쳤다.

이석훈은 박휘순 김구라의 아바타로 출격, 한상진 노유민의 조종을 받는 개그맨 김경진과 여심공략 대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평소의 발라드 왕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김경진과 신경전을 벌이며 김경진의 이마에 날계란을 깨뜨리고 소개팅녀에게 "넌 빠져"라며 거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석훈은 박휘순의 지시에 따라 무스로 2:8 가르마를 만들고 대머리 가발을 쓴 채 노래를 부르는 등 철저히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과 김경진은 둘 다 소개팅녀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탁재훈이 아바타 조종사 선발전 결승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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