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의 아나운서 지망생 성희롱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오 아나운서는 20일 오전 8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씁쓸하네요. 저희 직업이 언급되다니"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오 아나운서는 강 의원의 성희롱 발언에 대한 기사를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강 의원은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한 여학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며 성희롱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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