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신곡 '루시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3시께 공개된 샤이니의 뮤직비디오에서 '누난 너무 예뻐'등을 부르며 여린 소년의 모습을 보이던 샤이니는 더 이상 없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의상은 샤이니의 성숙함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멤버 키의 반삭 헤어스타일과 등이 깊게 파인 종현의 의상은 단연 눈에 띈다. 멤버 모두가 똑같은 동작을 하지 않는 비대칭의 안무는 역시 세련된 시도로 보인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의상 등을 포함 빈티지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양면성을 선보여 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다룬 '루시퍼' 가사와 연결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SM은 "멤버 전체적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체력 관리 차원에서 운동을 했다"며 "특히 민호와 종현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신경 써서 운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샤이니의 음악 변신 시도는 이 모든 콘셉트를 가능하게 만든다. 강렬하면서 화려한 '루시퍼'는 변신한 샤이니의 모습과 닮았다.
샤이니의 '루시퍼'는 유영진이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은 미국 작곡가와 공동 작업했다.
한편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샤이니의 '루시퍼'의 무대는 오는 2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