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먼디, '뜨형'서 사상 초유의 자퇴오디션 진행

임창수 기자  |  2010.07.25 18:31
<방송캡처=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힙합듀오 슈프림 팀의 멤버 싸이먼 디(Simon D, 정기석)가 상황극에서 다시 한 번 선생님으로 출격, 사상 초유의 '자퇴 오디션'을 열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은 너무 들떴다는 자기반성 속에 평정심 유지 프로젝트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먼 디는 몸에 심박수 측정기를 장착한 채 '학교에서 들뜨지 마라'는 상황극으로 노유민과 대결을 펼쳤다.

싸이먼 디는 상황극에서 다시 한번 선생님으로 출연, 불량학생들이 가득한 학급을 맡게 됐다. 주어진 수업시간은 음악시간으로 싸이먼 디는 랩을 선보이며 분투했으나 학새들은 모두 자퇴하겠다며 나섰다.

싸이먼 디는 차근차근 학생들을 설득했으나 "학교 때려치우고 가수나 할래"라는 학생들의 발언에 자극받아 "가수할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냐"고 말해 사상 초유의 '자퇴오디션'을 진행했다.

학생들 중 상당수는 뛰어난 노래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이에 싸이먼 디는 "통과! 자퇴해"라는 말로 다수의 학생들을 자퇴 오디션에 통과시키며 막장 상황극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평소에 비해 최고 심박수를 기록한 형제는 한강을 건너는 벌칙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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