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솔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셉션'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25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북미 3612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스파이물 '솔트'(감독 필립 노이스)는 개봉 첫날 127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솔트'에 한 주 앞서 지난 16일 개봉한 SF액션물 '인셉션'(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23일 1323만달러를 벌어들여 1일 흥행수입에서 '솔트'를 눌렀다. 1, 2등 차이는 '불과' 53만달러에 그쳤다.
'인셉션'은 개봉 첫주말 북미지역에서만 6278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지금까지 총 1억1338만달러를 벌어들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28일 '솔트' 홍보차 한국을 방문, 기자회견을 갖는다. 국내 개봉일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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