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멤버로 있는 록밴드 YB가 신곡 '스니커즈'의 가사는 트위터에 도움을 받아 작업했다고 밝혔다.
YB의 윤도현은 2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니커즈'는 말 그대로 운동화에 대한 얘기"라며 "연습실에서 작업하다 외롭고 그랬는데 화장실에 널브러져 있는 스니커즈를 보면서 오랫동안 (스니커즈가) 내 옆에서 날 지켜줬다는 생각이 들어 곡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또 "트위터를 통해 '스니커즈'하면 뭐가 생각나는지 팔로어들에게 물어봐 거기에서 택한 단어들로 가사를 쓰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마 가사 적으로 큰 공감대를 만들 수 있어서 그런 느낌을 더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YB는 지난 20일 언더그라운드 출신의 일렉트로닉 그룹 RRM과 함께 작업한 미니앨범 'YB vs RRM'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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