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패러디 인기 폭발

여우부터 2PM 우영까지 합성사진 열풍

박민정 인턴기자  |  2010.07.28 17:47
'티벳 궁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사진 합성을 통한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티벳 궁녀'라는 애칭을 만들어준 티벳 여우와 관련한 패러디물이 가장 많다.

단역배우와 티벳 여우를 교묘하게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해 놓은 것부터 표정변화가 없는 감정표현 사진들까지 다양한 패러디물이 있다.

심지어는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과 티벳 여우를 '티벳 궁녀'와 합성한 사진도 있다. 모두 얼굴 표정이 똑같다는 이유에서다.

'티벳 궁녀'의 인기에 힘입어 2PM 장우영의 합성 사진도 인기를 끌고 있다. '티벳 궁녀'보다 먼저 티벳 여우를 닮았다고 해 화제가 됐던 장우영이 연관 검색어로 다시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티벳 여우와 단역배우를 절묘하게 합성시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뭔가 닮았다 했는데 티벳 여우였다" "이런 거 누가 합성하는지 정말 천재다" "티벳 궁녀도 티벳 여우도 다 귀엽다" "티벳 궁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큰 관심을 보였다.

'티벳 궁녀'는 지난 20일 MBC 사극 '동이' 36회에 등장해 유상궁(임성민)의 뒤에서 시종일관 무표정한 표정으로 등장해 '미친 존재감'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뒤에 궁녀', '귀신궁녀' 등의 별명과 함께 얼굴 생김새가 티벳 여우와 닮았다는 의견으로 '티벳 궁녀'로 불리게 됐다.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자 28일 '티벳 궁녀'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관심 때문에 본인이 힘들어하고 있어 언제든 원할 때 '동이'나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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