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28일 오후5시부터 다음 날 오전1시까지 트위터에 올라온 팔로어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했다. 김제동의 답변에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이 녹아있어 팔로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착한 여자가 좋냐 예쁜 여자가 좋냐'는 물음에 "착해서 결혼했는데 점점 예뻐지는 여자"가 좋다고 밝혔으며 '지하철인데 앉아 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토하세요 앉아갑니다"라고 답변했다.
또 김제동의 답변에는 웃음뿐만 아니라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도 있었다. 계속되는 면접 탈락으로 힘들어하는 팔로어에게 "스스로가 멈추지 않으면 길은 끝나지 않습니다 길은 서 있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아자"라며 격려글을 남겼으며 할머니의 쾌유를 부탁하는 팔로어에게는 "모두의 마음을 모읍니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