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오는 9월 MBC에 전격 복귀한다.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3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나경은 아나운서가 출산 휴가를 끝내고 오는 9월 1일 복귀한다"고 밝혔다.
나 아나운서는 4월부터 '뽀뽀뽀 아이조아'에서 하차한 뒤 출산 휴가에 들어가, 지난 5월 1일 아들 지호를 출산했다.
당초 출산 휴가가 마무리 되는 8월 말께 복귀 예정이었으나, 휴가를 연장하면서 복귀 날짜가 9월 1일로 정해졌다.
이와 관련 최재혁 MBC 아나운서 국장은 최근 "복귀 시점 상 바로 프로그램에 투입되기는 어려울 것 같고, 가을 개편과 함께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할 것 같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더불어 "엄마가 된 이후 아나운서들의 전달력이 더욱 깊이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며 "엄마가 돼 돌아올 나 아나운서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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