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국내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주상욱은 방송중인 SBS 월화극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를 통해 연기자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조민우'를 연기하는 주상욱은 이범수(이강모 역), 박진희 (황정연 역), 황정음(이미주 역) 등과 얽히고설킨 관계를 형성하며 사랑과 야망을 쫓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주상욱은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 주상욱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확실하게 달라진 눈빛과 일취월장한 연기력으로 업계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에서 2년의 세월이 흐른 뒤 황정음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 '우주 커플'(조민우-이미주)로 인기를 모으며 '자이언트'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자이언트'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지난 7월 30일과 31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자신의 현지 팬클럽 회원 300여 명과 만남의 시간을 진행했다. 앞서도 두 달에 한번 정도 현지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주상욱은 출연작 MBC '춘자네 경사났네', '깍두기' 등을 통해 이미 일본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일찌감치 급부상됐다. 꾸준히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말 인기리에 종영된 MBC '선덕여왕'이 현지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면서 인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선덕여왕'이 조만간 일본 지상파에서 전파를 탈 예정으로 인기 상승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주상욱 소속사 제이와이패밀리엔터테인먼트 김계현 이사는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주상욱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계현 이사는 "'자이언트'를 촬영 중인 가운데도 여러 편의 작품에서 주연제의를 받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면서 "국내 연기 활동 뿐 아니라 해외프로모션도 당분간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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