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음원차트 7월 톱10, missA·MC몽·태양 '두각'

김관명 기자  |  2010.08.02 16:31

음원차트 순위는 저마다 제각각이다?

올 7월은 예외인 것 같다. 월별 음원차트 순위를 공개하는 멜론,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 등 4대 차트의 7월 종합차트에서 공통적으로 두각을 낸 팀(가수)이 뚜렷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우선 2일 오후 현재 4대 음원차트 7월 톱10 순위에 모두 진입한 가수(팀)는 미쓰에이, MC몽, 백지영, 태양, 조권, 아이유 등 6팀(가수)이었다.

멜론 7월 차트에선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가 7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멜론이 유일하다.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에선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 1위는 모두 JYP 신예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가 차지했다. 미쓰에이의 데뷔곡 'Bad Girl Good Girl'은 이들 3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멜론에서는 2위에 랭크됐다.

조권도 초강세를 보였다. 조권의 '고백하던 날'은 엠넷과 도시락에서 3위, 멜론에서 4위, 소리바다에서 8위에 올랐다.

빅뱅의 태양은 솔로곡 'I Need A Girl'로 엠넷 2위, 도시락 4위, 멜론 5위, 소리바다 4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임슬옹과 함께 부른 듀엣곡 '잔소리'로 멜론 3위, 소리바다-도시락 6위, 엠넷 10위에 올랐다.

백지영의 '시간이 지나면'은 엠넷에서 5위를 한 것을 비롯해 멜론 6위, 도시락-소리바다 7위에 랭크됐다.

이들 6팀(가수)을 제외하면 각 음원차트별로 차이가 있었다.

이중 손담비의 활약이 가장 눈에 띈다.

손담비는 멜론을 제외한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 차트에서 모두 2곡씩이나 톱10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소리바다의 경우 'queen'이 3위, 'Can't U See'가 9위, 엠넷의 경우 'queen'이 6위, 'Can't U See'가 8위, 도시락의 경우 'queen'이 5위, 'Can't U See'가 9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멜론 톱10에는 슈프림팀, 씨엔블루, 탑, 씨스타가 순위에 진입한 데 비해, 손담비 포미닛 나르샤 슈퍼주니어 등은 진입에 실패했다.

포미닛은 멜론을 제외한 다른 3개 차트에 모두 이름을 올렸고, 나르샤는 도시락과 엠넷에, 슈퍼주니어는 소리바다에 이름을 각각 올렸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6. 6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7. 7(영상) "황성빈은 그런 역할" 사령탑의 안목, '마황'의 미친 주루에 잠실벌이 들썩였다
  8. 8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9. 9'올림픽 4강→VNL 29연패' 韓 여자배구의 몰락... 19일 도미니카와 격돌
  10. 10'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