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7광구'로 주목받는 영화배우 되고싶다"

ⓒ유동일 기자

배우 오지호가 제 47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남산룸에서 제 47회 대종상영화제 1차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지호는 이날 김영수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부터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오지호는 "영화로 데뷔해서 12년 가량 7편 정도 영화를 찍은 것 같은데 주목받을 만한 작품이 없었던 것 같아 아쉽다"며 "'7광구'라는 작품을 통해 주목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대종상영화제는 곧 우리나라의 역사인 것 같다"며 "영화제를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지호는 조여정과 함께 2달여 동안 대종상영화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축제를 거친 후, 10월 29일 시상식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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