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과 황정음 커플이 안방극장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중인 SBS 미니시리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에서 최근 핑크빛 모드를 형성하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주상욱이 조민우는 극중 사랑하는 여인 황정연(박진희 분)을 보내고 이미주(황정음 분)를 만나 사랑의 설렘을 회복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콩닥콩닥 가슴 뛰는 연인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한 주상욱과 황정음은 '우주'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주상욱은 이 드라마에서 조민우를 연기하며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여성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황정음 역시 종영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후 '자이언트'를 통해 정극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연예게시판이나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대다수 시청자는 "'우주커플'이 너무 사랑스럽다. 두 사람이 사랑하게 해 달라"고 제작진에 청원하고 있다.
이에대해 주상욱 소속사 제이와이 패밀리엔터테인먼트 김계현 이사는 4일 "'우주커플'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뜨거운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언트'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3일 방송분에서 전국 일일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이는 2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9.2%를 하루만에 경신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동이'는 이날 21.9%를 기록해 '자이언트'와 불과 1.2% 포인트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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