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사랑 뿐 아니라 일에서도 환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미녀스타 김혜수와 연인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물론, 올해에만 4편의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유해진은 올해에만 '이끼' '죽이고 싶은' '부당거래' '적과의 동침' 등 4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02년 '공공의 적'의 칼잡이 용만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민조연배우로 떠올랐다.
최근 '이끼'의 덕천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지난 7월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 '부당거래'의 촬영을 마무리 짓고 오는 26일 '죽이고 싶은'의 개봉을 앞뒀다. 이어 6.25를 배경으로 한 '적과의 동침'의 촬영 또한 준비하며 그 누구보다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해진은 올해 그가 선보이는 영화들 중 유일한 주연작인 '죽이고 싶은'에서 중견배우 천호진과 호흡을 맞춘다. 그가 맡은 상업은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린 전신마비 환자로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민호(천호진 분)와 대결하는 인물이다.
영화 '죽이고 싶은'은 같은 병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자신의 기억만을 진실이라 믿은 채 서로를 미치도록 죽이고 싶어 하는 두 남자의 사투를 그렸다. 오는 26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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