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일본에서 처음 팬미팅을 열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한혜진은 지난달 25일 일본 오사카 이온화장품 시어터에서 700여 팬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한혜진은 이번 팬과의 만남을 위해 갈고 닦은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한혜진이 엔리오 모리꼬네의 ‘러브어페어’ 주제곡을 훌륭하게 연주하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리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한혜진은 팬미팅에서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서 팬들에게 맛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다양한 계층이 참석, 한혜진의 폭넓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는 환갑을 앞둔 아버지에게 딸이 티켓을 선물해 부녀가 함께 찾은 것부터 청각장애가 있는 팬들과 목발을 짚고 불편한 다리로 현장을 찾은 팬들도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이는 한혜진이 드라마 '주몽' '굳세어라 금순아' '떼루아' '제중원' 등으로 일본 팬들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 한혜진은 찾아준 팬들의 얼굴을 보며 감동을 받아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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