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자매' 제시카·크리스탈, 데뷔후 첫 듀엣

김지연 기자  |  2010.08.05 08:45


'친자매'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이색 듀엣 무대로 돈독한 자매애를 과시할 예정이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10월 월드투어 인 서울'에서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지난해 10월 '초콜릿 러브' 쇼케이스 때 한 무대에 선 적은 있지만 각각 소녀시대와 f(x) 멤버로 무대에 선 것으로 두 사람만의 듀엣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한 무대에서 공연을 한 적은 있지만 두 사람만의 듀엣 무대를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월한 유전자'로 불리며 연예계 대표 자매 가수가 된 두 사람의 합동 공연은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SM 소속 가수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이 대거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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