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가 마침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9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루는 이달 중으로 새 음반을 발표한다. 이로써 이루는 3년 만에 새 앨범을 팬들에 선보이게 됐다. 이루는 지난 2007년 9월 정규 3집을 발표한 뒤 몇 차례 디지털 싱글을 내긴 했지만, 오프라인에서도 음반을 발매 것은 약 3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이루는 병역 의무에 돌입하기 전까지, '까만 안경' '둘이라서' '손수건' 등의 감성 발라드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인기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도 유명한 이루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가수 데뷔 전 미국 시민권을 포기, 병역 의무를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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