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파 가수 이루가 8월 솔로가수 대격돌에 합류한다.
10일 이루 측에 따르면 이루는 이달 중으로 새 음반을 낸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2년간의 공익 근무를 끝낸 이루가 병역 의무를 마친 뒤 처음 공개하는 음반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9월 정규 3집 발표 후 3년여 만에 오프라인에서 첫 공개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루의 컴백으로 8월 가요계는 인기 솔로 가수 한 명을 더 맞아들이게 됐다. 그 간 걸그룹과 보이그룹 등 아이돌그룹들이 주가 된 가요계였지만, 이달 들어서는 인기 솔로 가수들이 한꺼번에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오랜만에 여러 솔로가수들이 8월 들어 동반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까지 가세하게 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이루는 병역 의무에 돌입하기 전까지, '까만 안경' '둘이라서' '손수건' 등의 감성 발라드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인기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도 유명한 이루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가수 데뷔 전 미국 시민권을 포기, 병역 의무를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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