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최민식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병헌은 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는 각기 분야에서 잘하기로 소문난 사람들이 모여서 해도 될까 말까라고 생각한다"며 "최민식 선배와 함께 해 많이 위안이 되고 의지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복수를 감행하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대결을 그렸다.
지난 4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0일 재심의 끝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