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으로 감쌀 수 있을 만큼 가늘고 얇은 허리를 가진 모델 지망생이 TV에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케이블 채널 CWTV의 리얼리티쇼 '아메리카 넥스트 톱모델(America's next top model)'의 예고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여성이 등장하는 방송은 '아메리카 넥스트 톱모델' 시즌15의 에피소드 1편으로 다음달 8일(현지시각)방송될 예정이다.
CWTV 홈페이지에 올라온 예고 동영상에서는 심사위원인 한 흑인남성이 이 여성의 허리를 양손으로 감싸쥐는 장면이 나온다. 허리 뒷부분은 보이지 않지만 앞부분은 양 손가락 끝이 여유있게 맞닿는다. 양손으로 감쌀 수 있는 허리와 가늘고 긴 팔 다리에 작은 머리는 '바비인형의 재현'이라할 만하다.
CWTV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여성의 이름은 '앤'이며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살고 있다. 또 '앤'이 188㎝정도의 키에 체중은 45㎏을 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앤'의 허리치수는 예고편 동영상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아메리카 넥스트 톱모델'은 타이라 뱅크스가 직접 프로덕션을 차려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2005년 모델계를 떠난 그녀는 '아메리카 넥스트 톱모델'의 성공 등에 힘입어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방송인 중 한 명이다. 국내 케이블에서도 '도전! 슈퍼모델'이라는 타이틀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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