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이 오사무 "신사참배 의무가 아닌가" 구설수

박민정 인턴기자  |  2010.08.16 14:33
일본 드라마 '호타루의 빛2'에서 열연 중인 무카이 오사무가 '신사참배' 관련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무카이 오사무는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은 일본이 포츠담 선언을 수락한지 65년째 되는 날이다. 드라마 촬영 전에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러 갔다"며 글을 올렸다. 15일은 우리나라는 광복절이지만 일본에는 종전기념일이다.

이어 "나라의 책임자가 참배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가 아닌가" "야스쿠니 신사가 왜 문제인가?" 등의 발언을 해 국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무카이 오사무는 국내에서도 '한국형 미남'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이번 '신사참배' 발언으로 많은 팬들은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일본 총리과 각료 전원은 참배 기록을 시작한 1980년대 이래 30년 만에 처음으로 A급 전범이 묻힌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1야당 자민당 총재 와 여야 의원 26명은 여전히 신사 참배를 강행해 주변국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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