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60년대 마릴린 먼로 변신

임창수 기자  |  2010.08.17 08:23
ⓒ영화 '미세스 & 미스터 스미스'의 스틸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1960년대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로 분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앤드류 호에이건의 소설 'The Life and Opinions of Maf the Dog'의 영화 버전에서 마릴린 먼로 역을 맡는다. 상대역인 프랭크 시나트라 역은 조지 클루니가 맡는다.

원작 소설은 그의 애완견 마프(Maf)의 눈으로 본 마릴린 먼로의 최후 2년을 담았다.

졸리는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아직 대본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졸리는 1963년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연기했던 클레오파트라 역에 캐스팅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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