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주지사 9월 방한

첨단기술산업 발전 국가와 협력 목적 내달중순 방문예정

김태은 기자  |  2010.08.25 15:31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방한 계획을 밝힌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미국 정치관련 블로그 뉴스들은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예산부족에도 불구하고 9월중순 아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변인 애런 맥리어를 빌어 "즉시 갈 계획"이라며 "그 전에 예산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역 목적으로 9월 9~15일에 걸쳐 중국, 일본,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초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아시아를 거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첨단기술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나라들과 협력을 위한 것이라며, "9월 9~15일 중국, 일본, 한국을 거쳐 러시아를 가게 될 것"이라고 한 슈워제네거의 멘트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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