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정이 '위대한 캣츠비'로 생애 두 번째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26일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재정은 최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캐스팅, 오는 10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재정은 평범하고 소심한 취업준비생이지만 누구보다도 낙천적이고 6년 동안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캣츠비를 연기한다. 데니안과 더블 캐스팅 됐으며, '선' 역할을 맡은 심은진, 이연두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박재정은 "매력적인 무대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연습해 꼭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위대한 캣츠비'는 지난 2005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을 수상한 강도하 작가의 동명의 인터넷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뮤지컬 '서울 도심의 어느 지하실', '여보, 고마워'의 허회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0월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