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에이스들, '비틀즈코드'로 뭉쳤다

김겨울 기자  |  2010.08.26 12:01


MBC 인기 예능 '황금어장'의 에이스들이 뭉쳤다.

'무릎팍도사'의 건방진 도사로 활약 중인 유세윤과 '라디오 스타'의 깐죽 MC 윤종신이 음악 전문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 코드'의 더블 MC로 만났다.

지난 12일부터 첫 방송한 '비틀즈 코드'에서는 윤종신의 노련한 진행과 그룹 UV로 뮤지션 신고식을 마친 유세윤의 재치 있는 입담이 조화를 이루며 호평 받았다.

이와 함께 '황금어장'의 기획을 맡고 있는 최대웅 작가가 '비틀즈 코드'의 작가를 역임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엠넷 관계자는 2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 작가가 '황금어장'을 오랫동안 유세윤, 윤종신과 해오면서 그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그 덕분에 두 사람은 첫 호흡치고 훌륭한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독특하면서도 유익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2회 만에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입 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 유세윤 진행 '비틀즈 코드'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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