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최희진이 1억요구, 공갈협박 고소할것"(인터뷰)

유재석 인턴기자  |  2010.08.27 16:02

태진아(57)는 자신이 아들 이루와 헤어지라며 협박했다고 주장한 작사가 최희진씨(37)을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 공연차 가있는 태진아는 27일 오후 머니투데이와의 국제전화통화에서 "최희진이 오히려 1년 동안 나와 아들을 공갈, 협박해왔다"고 반박했다.

그는 "사귄지 얼마 안돼서 1억 원을 달라고 했다. 돈을 안 내놓으면 기자회견 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이후 최희진의 부모를 직접 만났는데 어머니와 최희진 둘 다 잘못했다고 하면서 없었던 일로 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서 오히려 정신과 치료비로 500만 원을 줬다"며 "최희진의 어머니조차 최희진을 구속시키라고 말할 정도였다. 녹음 및 반박자료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진아는 또 "이후에도 최희진 부모가 전화로도 거듭 사과했으며 최희진 역시 8월초 용서를 비는 문자를 보내며 책을 출간하는데 덕담 한마디 적어달라고 했다"며 "지금 이런 일이 발생하니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최희진씨는 이날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네이트 판에 글을 올려 "태진아가 이루와 헤어지라며 돈을 주며 폭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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