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과 이시영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최초의 여자 아바타로 출연, 망가짐도 불사했다.
29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이시영과 홍수현이 출연했다. 이시영은 꽃집 아르바이트 생으로 출연, 뽀글 머리에 큰 안경을 쓴 분장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박명수와 한상진이 조종자였던 이시영은 지나가는 아주머니에게 "내가 당신 딸이다"라며 헛소리를 하는 가하면, 커플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에게 "안 어울린다"는 독설도 마다하지 않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홍수현은 내성적인 성격을 탈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생애 처음으로 아이스크림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홍수현은 김구라 탁재훈 이기광의 조종으로 아이리스크림 서빙을 시작했다.
또 홍수현을 알아보는 26세 남자 손님에게 "아니다. 연예인 지망생일 뿐"이라며 자신은 "서른일곱이고, 수술했다"고 거짓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밖에도 잘생긴 남자 손님에게 "직업이 무엇이냐", "나는 이 집 딸이다" 등 말하며 호감을 표했다.
홍수현은 김구라의 조정에 따라 케이크에 촛불을 꽂아 직접 잘생긴 남자 손님에게 가져가 "우리 만난 지 1일 째 되는 날"이라며 과감한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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