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다시 中으로 떠나요" 드라마 촬영차 출국

박영웅 기자  |  2010.08.30 16:40
가수 겸 배우 장나라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촬영차 중국으로 떠난다.

장나라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월3일 중국으로 '황가교의'라는 드라마 찍으러 가요"라며 팬들에게 드라마 촬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나라는 "세트장에 있으면 현재의 나와는 단절된 기분.."이라며 "(하지만)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지고 단단해지는 기분. 열심히! 모두모두 건강히!"라고 덧붙였다.

장나라 소속사에 따르면 장나라는 9월초부터 3개월간 강행군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황가교의'는 코믹한 장르의 사극 드라마로 한방과 관련돼 장나라에게도 큰 의미가 될 작품"이라며 "극중 장나라는 밝고 귀여운 여자 주인공의 모습을 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장나라는 올해 중국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드라마 '철면가녀' 촬영을 마친 그는 '황가교의'를 통해 중국 팬들과 꾸준히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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