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이 컴백을 앞두고 열정적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4시 양현석 대표의 신개념 블로그 'YG-LIFE'를 통해 새 음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과 타이틀곡 일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사진에 따르면 2NE1 멤버들은 지난해 활동과는 달리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멤버 모두 카레이서로 분해 액세서리를 활용한 과감한 스타일링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속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씨엘은 금발 머리에 레이싱 재킷을, 공민지는 뱅 헤어에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 박봄은 자주빛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산다라 박은 온 몸에 드레스를 두르고 강렬하지만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한편, 2NE1은 이번 앨범이 데뷔 이후 첫 정규 음반인 만큼 총 12곡을 수록했으며, 이 중 '고 어웨이(Go away)'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박수쳐' 등 3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택했다. 국내 가요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2NE1은 지난해 중독적인 노래와 함께 카리스마와 화려한 패션, 강렬한 음악으로 가요계에 신선함을 안겼다. 소녀시대, 카라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들이 대거 일본 활동에 나선 가운데 2NE1의 활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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