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의 전도사 조모씨와 결혼하는 배우 이유리(30)가 결혼을 통해 완전한 사랑을 이루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유리는 6일 오후 5시20분께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예식 전 취재진에게 짤막한 결혼소감을 밝혔다. 그는 6시 이곳에서 연상의 전도사 조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을 한 시간 가량 앞두고 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나타난 이유리는 "행복하다"며 연신 미소를 쏟아냈다.
이어 이유리는 "신랑이 긴장하지 말라고 해줬다"며 "결혼을 통해 완전한 사랑을 이루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같은 종교 안에서 믿음과 사랑을 키워나가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씨는 호남형으로 자상한 인품과 성실한 성품을 지녔으며 남성으로 넓은 이해심을 지닌 재사로 알려졌다. 이유리와 같은 기독교 신자이자 전도사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1999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했다.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2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사랑해, 울지마', '당돌한 여자'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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