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드라마 '황제를 위하여'로 컴백 초읽기

김지연 기자  |  2010.09.07 09:54
배우 이서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서진이 1년 4개월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놓고 조심스런 행보 중이다.

이서진은 내년 1월께 방송예정인 SBS '황제를 위하여(연출 주동민, 극본 도현정)'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 중이다.

이 작품 출연을 확정하면 이서진은 지난 2009년 9월 종영한 MBC '혼'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물론 방송 시기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터라 출연을 100%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황제를 위하여' 관계자에 따르면 이서진을 출연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했으며, 작가 및 연출진과 만남을 갖는 등 이 작품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물론 '황제를 위하여' 관계자는 "현재 '황제를 위하여' 대본이 수정작업에 들어갔다. 때문에 이서진씨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말하기는 아직 조심스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서진 측 관계자 역시 "계속 얘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계약서를 쓰기 전으로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황제를 위하여'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한 남자가 그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며 세상과 인간에 대해 배워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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