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필리핀 병원 입원中…"현지 유행병"

김겨울 기자  |  2010.09.08 11:14


방송인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의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세부의 한 관계자는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정환이 현재 필리핀 병원에 입원 중이다"고 밝혔다.

본지 확인 결과, 신정환은 필리핀 현지 유행병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필리핀 현지에 머물고 있는 신정환 최측근 역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

최측근은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얼마 전부터 신정환이 필리핀 유행병에 감염돼 입원 중이다"고 밝혔다.

최측근은 이어 "국내에서 여러 추측이 난무했던 것으로 아는데, 신정환은 필리핀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시름시름 앓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정환은 유행병이 완치될 때까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8월 말 필리핀 세부로 출국, 아직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신정환은 세부의 한 호텔에서 카지노를 하다가 도박 빚을 진 것은 물론 채권자에게 여권도 뺏겨 아직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정환은 2005년 사설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7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강원랜드에서 지인에게 1억8000만원을 빌려 갚지 못했다며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가 합의한 바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3. 3'와' 마침내 오타니 또 신기록 해냈다! 폭풍같은 57도루 성공, '동경하는 日 레전드' 이치로 넘어섰다
  4. 4"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5. 5'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6. 6이강인 안티 프랑스 언론도 '3호골' 극찬 보냈다 "다음 아스널전도 옵션"... PSG 사령탑 대만족
  7. 7'또 넘겼다!' 오타니, 마침내 '55홈런-55도루' 대기록 달성까지 '-1'... 57호 도루+4안타 맹활약! 이치로 넘어 신기록 (종합)
  8. 8'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9. 9'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10. 10'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