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지니' 선주문만 8만장, 日강타

박영웅 기자  |  2010.09.09 08:48
소녀시대
소녀시대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다.

9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일본에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의 선주문 수량이 무려 8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 당일인 8일에도 추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지난달 25일 일본 첫 쇼케이스 대 성공으로 현지 언론 및 음악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는 데뷔 싱글의 선주문 수량이 거의 10만장에 근접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 셈. 일본의 관계자들도 무척 놀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소녀시대는 발매 당일인 8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일본의 톱가수인 아라시(嵐), 글레이(GLAY)등과 경쟁해 톱 5에 오르는 고무적인 성과를 올려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첫 싱글 ‘지니’의 프로모션에 임하며, 오는 11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SMTOWNLIVE’10 WORLD TOUR in Shanghai 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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