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20년만의 쇼MC, 꿈을 이루게 돼 좋다"

일산(경기)=김지연 기자  |  2010.09.09 15:04
이덕화 ⓒSBS제공


20년 만에 MC로 복귀하는 배우 이덕화가 하고 싶었던 꿈을 이루게 돼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화는 오후 2시40분께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석특집 프로그램 '스토리쇼 부탁해요(연출 윤대중)'를 통해 쇼 MC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덕화는 이 자리에서 "하고 싶었다. 20년 만에 하는 게 아니라 안 시켜주니까 20년을 기다린 것"이라며 "추석 때 음식 만들고 고스톱 치며 뒤통수로도 볼 수 있는 쇼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옛날에 했던 쇼의 축소판이다. 보시는 분은 식상하긴 할 거다. 그래도 하도 오랜만이니 신선할까 하는 기대도 있다"면서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스토리쇼 부탁해요'는 정확한 방송 날짜는 미확정이나 1부 '이덕화 그리고 쇼', 2부 '다시 부활한 이덕화쇼 공연실황' 등 총 2부로 제작되며 연출된 기획이 아닌 주인공들의 진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덕화는 지난 1985년부터 1991년까지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을 진행했으며 당시 "부탁해요"라는 멘트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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