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트로트위해 장윤정같은 후배 많아야 한다"

김지연 기자  |  2010.09.09 15:51
주현미 ⓒSBS제공


가수 주현미가 트로트계의 발전을 위해 장윤정 같은 후배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주현미는 9일 오후 2시40분께 경기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이덕화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추석특집 프로그램 '스토리쇼 부탁해요(연출 윤대중)'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주현미는 "우선 오케스트라가 있는 라이브 쇼에 참여하게 돼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주현미는 특히 "트로트 가수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좋다"며 "트로트 활성화를 위해 후배를 양성하는 등의 일은 못하지만 늘 마음은 열려 있다. 최근 조PD, 소녀시대의 서현과 작업을 했는데 그게 트로트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때문에 요청만 온다면 얼마든지 할 마음이 열려 있다"며 "더불어 더 활성화되기 위해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장윤정 같은 후배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주현미는 이번 '스토리쇼 부탁해요'에서 후배 가수 아이유와 듀엣 무대를 연출한다.

한편 '스토리쇼 부탁해요'는 정확한 방송 날짜는 미확정이나 1부 '이덕화 그리고 쇼', 2부 '다시 부활한 이덕화쇼 공연실황' 등 총 2부로 제작되며 연출된 기획이 아닌 주인공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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