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도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BS '한밤의 TV연예'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는 12.6%(전국 일일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8.8%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밤의TV연예'는 지난주 MC서경석의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분은 제작진이 필리핀 세부를 찾아 신정환이 입원해 있을 당시, 해당 병원에서 담당의사 및 간호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밤의 TV연예' 측은 의료진이 "(신정환은)7일 입원했고, 열은 전혀 없으며 아픈 게 아니라 쉬러왔다"라며 "괜찮고, 모든 결과가 정상"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는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후플러스'는 이날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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