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녹화가 진행된 신동엽이 진행하는 KBS 2TV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녹화는 가수 세븐의 요청에 의해 '헌혈번개'로 진행됐다. 세븐을 비롯한 MC들은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 사전검사를 받았다.
이 검사 과정에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검사에서 신동엽은 각막 기증을 한 사실을 밝혔다.
신동엽 외에 또 다른 MC 장항준 감독 역시 이 과정에서 장기기증 및 각막 기증 서약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스스로 각막을 기증했다고 밝힌 신동엽과 달리 장항준 감독은 생각지도 않게 장기기증 및 각막 기증 서약 사실이 밝혀지자 굉장히 쑥스러워하며 당황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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