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SDA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김지연 박영웅 기자,   |  2010.09.10 18:04
'추노' 곽정환 감독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드라마 '추노'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2010, 이하 SDA 2010)에서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노'는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SDA 2010'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추노'는 호주의 '마이 플레이스', 핀란드의 '이지 리빙', 프랑스의 '데스퍼럿 페어런츠2', 일본의 '진', '영국의 '에리카의 자아찾기2', 미국의 'NCIS 시즌7' 등의 작품과 경쟁을 펼쳤다.

'추노'는 노비를 쫓는 추노꾼의 삶을 정치적 배경에 녹여내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은 작품으로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처음 출범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SDA 2010'에는 총 43개국 172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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