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의 김소정이 자신이 예쁜 것을 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소정은 10일 방송됐던 '슈퍼스타K2'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 전에 심사위원들과 심층 면접을 가졌다.
이 자리는 심사위원들이 16명의 선발된 참가자들 중에서 마지막 무대에 오를 결선 진출자를 뽑기 위한 합격 여부를 가리는 자리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소정은 '음악이 되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겠느냐'는 질문에 "아니 안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나한테 이것밖에 없다. 앞으로 음악만 하겠다"며 "어려서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본인이 조금 예쁜 편인 것 아느냐"는 질문에 그는 "평균 이상인 것은 안다"고 답했다. 이어 "외모가 퍼포먼스에 도움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하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밖에 화려한 댄스 실력에 대해 김소정은 "춤을 배운 적 없다"며 "예선 전 치르기 전에 비욘세의 곡을 배우기 위해 학원 한 달 정도 다녔다"
한편 톱 11은 김지수, 장재인, 강승윤, 김소정, 이보람, 박보람, 존박, 허각, 앤드류 넬슨, 김그림 그리고 강승윤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의 첫 대결은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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