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의 톱 11이 발표된 가운데, 현승희와 김보경 탈락자를 두고 네티즌들의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는 최종 결선 무대격인 톱 10 진출자들이 발표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이번 톱 10에서는 결국 마지막까지 심사위원들을 갈등하게 했던 현승희와 강승윤 중 강승윤이 합격하며, 톱 11으로 합류했다.
톱 11에는 강승윤을 포함해 장재인 김지수 존박 이보람 박보람 김소정 허각 김은비 앤드류 넬슨 김그림이 선정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성 있는 보컬로 화제를 모았던 김보경과 '11세 보아'로 유명세를 떨친 현승희의 탈락이 부당하다며 청원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김보경이 떨어져 눈물이 난다" "'슈퍼스타K2'는 가능성 있는 인재를 뽑지 않았다. 심사기준이 도대체?" "'감동의 보컬' 김보경과 현승희를 꼭 붙여 달라"는 등 글들을 올렸다.
한편 김보경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아버지와 헤어진 어머니와 두 동생을 보필하기 위해 노래를 부른 사연을 들려줘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현승희는 나이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지만, 무대 공포증으로 끝내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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